드디어 개강입니다! 신입생 때는 몰랐지만, 한 학년 씩 올라가면서 매년 신입생들을 만나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왜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의사를 거의 묻지도 않고 반말을 쓰는 것이지? 혹은 왜 내가 후배일 때 반말이 불편했지? 왜 나는 말하는 방식에 대해 동기들과 고민하지 않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교에서 '말하기'의 대안이 무엇이 있을까요? 

선배와 후배가(동의한다고 해도) 서로 무조건 존댓말을 써야 한다.

후배가 동의하면 선배가 존댓말을 써도 된다.

선배와 후배가 서로 반말을 쓴다.

후배와 선배가 동의하면 서로 반말을 써도 된다